오스트레일리아 대표 동물 캥거루

오스트레일리아 대표 동물 캥거루

캥거루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총총 뛰어다니고, 앞주머니가 있는 귀여운 동물이라는 것입니다.  앞다리는 짧고 뒷다리는 매우 탄탄하여 힘이 셉니다.  새끼는 태어나면 한 달 정도 어미 캥거루 주머니에서 생활합니다. 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사람의 수보다도 캥거루가 더 많다고 해요.  개체수가 너무 많아서 캥거루 고개도 허용하기도 하고, 사냥 또한 허용이 된다고 합니다. 

 

 

캥거루는 1년에 1마리 새끼를 낳는데요 임신기간은 약 1개월 정도입니다.  연중 번식을 할 수 있으며 ,  새끼 캥거루는 겨우 0.75그램으로 태어납니다. 발달이 덜 된 상태로 태어나서 어미 뱃속에서 지내면서 혼자 힘으로 움직이고 기어오르곤 합니다. 

 

오스트레일리아 대표 동물인 캥거루는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 되며 의복과 깔개에 사용이 되기도 합니다.  세계에서 가장 큰 유대류인 캥거루는 몸무게가 90kg인데요 성인 중에서도 덩치가 좀 있는 사람의 몸무게와 거의 비슷합니다.  키는 2m까지도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. 

 

사람만 한 캥거루를 보면 좀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  가장 작은 종은 몸무게가 20kg 정도 된다고 합니다.  캥거루의 머리카락은 짧고 , 뒷다리는 힘이 좋습니다. 큰 발을 가졌으며 긴 꼬리도 있어요. 

 

캥거루의 청력과 시력은 대단합니다.  또한 수영을 아주 잘하는 동물입니다.  캥거루가 수영을 잘한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. 포식자를 피하려고 수영을 하기도 하며 앞발을 사용해서 추적자를 익사시키기도 합니다.

 

캥거루는 앞으로만 이동할 수 있으며 뒤로는 이동할 수가 없습니다. 붉은 캥거루는 대부분 건조한 호주에서 볼 수 있으며 평평한 평원을 좋아합니다.  캥거루는 잔디를 좋아하고, 꽃과 과일, 이끼 등을 좋아합니다.  해가 질 무렵과 새벽에 활동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.  물을 찾기 위해서라면 1m의 구멍을 파기도 한다고 합니다. 

 

새끼 캥거루는 8개월 정도 되면 주머니에서 나와 밖에서 생활하게 됩니다. 캥거루는 한 걸음에 아주 멀리까지 뛸 수가 있는데요 캥거루를 생각하면 제자리멀리뛰기가 늘 생각납니다.  멀리뛰기를 가장 잘할 수 있는 동물이죠. 뒷다리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, 아킬레스 힘줄은 탄력이 왕성하여 캥거루의 멀리뛰기를 책임지는 듯합니다. 

 

지금 호주인구가 2550만 명이라고 하는데요 이 인구보다도 캥거루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.  4천만 마리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호주에서는 전 세계 여러 곳에 캥거루 고기를 수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. 

 

세상에는 재밌게 생긴 동물들도 많고 알면 알수록 신기한 동물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. 호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캥거루는 개체수가 무척 많은데요 붉은 캥거루가 가장 개체수가 많기로 알려져 있습니다.  동부 회색 캥거루와 서부 회색 캥거루도 있으며 체구가 작은 안틸로핀 캥거루도 있습니다.